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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질환

틀니 없이 건강한 치아를 위한 치주질환 총정리

by 꿈제이 2023.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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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균 수명이 늘어나고 있어 몸에 관절과 치아등을 꼼꼼히 관리하여야 오랜 기간 잘 사용할 수 있는데요! 오복 중에 하나라는 치아건강~ 치주질환을 방치하면 이가 탈락할 수도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건강한 치아관리를 위한 첫걸음 치주관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치주질환이란?

 

치아 주위조직을 말하는 것으로 치아를 둘러싸고 있는 치은과 치주인대, 치조골등을 말합니다. 치주질환이라 함은 치아를 둘러싸고 있는 구조물등에 염증이 발생한 상태를 말합니다.

 

회복이 빠르고, 가벼운 형태의 잇몸과 연조직에만 국한된 염증을 치은염이라 하고, 잇몸과 잇몸뼈 주변까지 진행된 경우를 치주염이라 말합니다.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치아를 지탱해 주는 조직의 손상으로 인해 치아 탈락까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원인

 

 

잇몸질환이 발생하는 것을 보면 연령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20세 이상의 성인에서 과반수가 35세 이후에는 4명당 3명, 그리고 40세 이상의 인구에서는 80~90%가 발생한다고 보고되어 지고 있습니다.

 

치아에 지속적으로 끈적끈적한 플라그(plaque)가 형성이되고 제거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는 치석으로 변하게 됩니다. 치아에 치석이 쌓이기 시작하면 표면이 울퉁불퉁해지고 단차가 생기기 때문에 치석이 쌓이기 더 좋은 조건을 만들게 됩니다.

 

이 플라그로 인한 치석이 잇몸근처에 부착되어 독소를 밖으로 배출하고 이로 인해 염증반응이 나타나 치아를 지탱하는 치주 조직에 염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치아에 치석이 쌓이게 되면 치아와 잇몸사이에 틈이 생기면서 벌어지게 되고 치아는 들뜨고,  벌어진 틈은 치주낭으로 발전하게 되어 깊어지면 이의 뿌리까지 손상을 입혀 치조골의 소실이 일어나게 됩니다.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치아의 우식증 없이도 저절로 치아가 탈락하는 질환입니다.

 

 

 

증상

 

초기 치주질환의 경우 꼼꼼한 양치 습관만으로도 좋아질수 있지만, 진행된 경우는 구취, 치아와 잇몸사이 고름, 씹을 때 불편감과, 이가 흔들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더 심해진 경우는 음식을 씹을때가 아닌 평상시에도 통증을 느끼며, 치주낭이 깊어져 골소실로 인한 치아탈락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출처 : pixabay

진단

 

가볍고 회복이 빠른 치은염의 경우 치과 검진을 통해 진단을 내리고, 방사선 검사를 통한 치조골의 파괴를 확인합니다. 

치주 검사를 통해 플라크와 치석의 유무를 확인하고, 치주낭을 형성하고 있는지, 치조골의 손상이 있는지 등을 파악합니다.

 

치과에서 찍는 엑스레이로 치조골의 손상정도를 파악할수 있습니다. 또한 치주낭의 공간도 영상을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이 외에도 생화학검사, 면역, 미생물검사등을 진단에 이용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치아의 탈락까지 일으키는 치주질환의 치료법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치료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원인균을 제거하는 것으로 세균성 플라그와 치석을 없애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기대할수 있는 효과는 잇몸에 있는 특수한 세균등을 없애는 것이고, 필요시 항생제를 같이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치주질환이 잇몸뼈까지 깊이 흡수된 경우라면 스케일링만으로는 부족하고 잇몸을 개방시켜 치석과 세균을 긁어낸후 봉합을 하여 주어야 합니다. 치조골의 소실이 너무 많은 경우는 이때 인공뼈등을 이식하기도 합니다. 

 

비교적 가벼운 질환인 치은염의 경우는 칫솔질을 꼼꼼히 하고 스케일링과 항생제 처방등 주기적인 관리로 좋아질수 있습니다. 잇몸뼈까지 진행한 치주염의 경우는 치주수술과 신경치료, 이의 탈락에 따른 임플란트 치료등이 병행되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과 생활가이드

 

가장 주요한 예방방법은 양치질을 통해 세균과 치석을 없애는 것이고, 균형잡힌 식사, 치간칫솔과 치실의 사용입니다. 치과에서 정기적인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금연, 올바른칫솔질, 하루 2회 이상 양치질, 잇몸질환이 있다면 6개월~1년 간격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당뇨가 있는 사람이라면 치주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당뇨에 대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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