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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질환

여행시 비상! 메르스 시기와 증상 치사율까지!

by 꿈제이 2023.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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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 코로나도 끝나지 않았는데 메르스 의심증상들이 나와서 다들 조사 중인 것으로 나타내고 있는데요~ 메르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메르스란?

 

1급 감염 전염병으로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 Coronavirus : MERS-CoV)에 의한 호흡기 감염증으로 경로가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단봉낙타 접촉에 의한 감염전파가 사우디아라비아쪽에서는 있다고 보고 있으며, 병원 내 감염, 가족 간 감염등 밀접접촉에 의해 전파된다고 합니다. 

 

잠복기는 평균5일이나 개인에 따라 (2~14일) 정도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감염원이 밝혀지고 있진 않지만, 공기를 통해 비말 감염되거나 직접접촉을 통해 일어난다고 추정하는 만큼 대유행을 일으킬 가능성은 낮습니다. 

 

1급 감염 전염병은 환자, 의심환자, 병원체보균자의 경우는 지체 없이 감염병 발생 신고서를 작성하여 관할 보건소로 신고하여야 합니다.

 

증상

 

 

호흡기 질환으로 대부분이 중증급성하기도질환(폐렴)이 나타납니다. 일부에서는 경한 급성상기도 질환을 나타내거나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고, 발열, 기침, 호흡곤란등 호흡기 증상등이 나타납니다.

 

이 외에도 인후통, 콧물, 근육통, 식욕부진, 복통과 설사등이 있으며, 합병증으로 호흡부전이나, 다발성 장기부전, 패혈성 쇽으로 치사율이 20~46%에 달하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특히, 만성질환자나 대사질환등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는 호흡기 감염증상이 심하게 나타나고 감염률과 사망률도 올라간다고 보고 되고 있습니다. 

 

 

 

진단

 

 

Real-time RT-PCR을 이용하여 메르스 코로나바이러스의 활동과 감염여부를 진단합니다. ELISA, IFA, 중화항제검사법등을 이용하여 유전자 PCR양성 또는 유전자 염기서열을 확보하여 진단합니다. 

 

검체는 (객담, 기관흡인불과 구인두와 비인두 혼합 부위의 검체, 비강흡인물, 혈액)등에서 유전자 검사를 시행합니다. 

 

 

 

치료

 

예방백신과 치료법 항바이러스제등이 없어 중증의 환자의 경우 인공호흡기 치료, 체외막산소화장치, 투석등 대증용법을 시행합니다. 

 

 

 

여행 시 예방수칙

 

개인위생을 준수하고 비누로 충분히 손을 씻고 비누가 없는 경우는 알코올 손소독제를 사용하여 손 씻기를 철저히 합니다. 손으로 얼굴(눈, 코, 입)을 만지지 않는 것이 좋으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로 입과 코를 막은 상태에서 하고 휴지는 반드시 쓰레기통에 버리도록 합니다. 

 

 

 

여행지에서 동물의 접촉을 피하고, 사람이 붐비는 지역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귀국후 14일 이내 호흡기 증상과 발열등이 있다면 중동지역을 여행한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1339 또는 보건소로 신고를 하여야 합니다. 

 

 

출처 : pixabay

지체없이 신고하여야 하는 기준

 

 

환자 : 메르스에 부합되는 임상증상과 함께 감염병병원체를 확인한 경우

 

의심환자 : 발열과 함께 나타난 폐렴 또는 급격하게 느끼는 호흡곤란증후군으로 인해 영상검사에서 진단이 된 경우. 증상이 나타나기 전 최근 14일 이내 중동지역을 방문했던 자, 또는 다녀온 사람과 밀접한 접촉을 가지고 임상증상을 나타내는 사람

 

병원체보유자 : 검사기준에서 감염병병원체를 확인하였으나, 임상증상은 없는 사람.

 

 

메르스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고 있지 않으나, 감염된 사람들을 조사해본 결과 직간접적으로 중동지역과 연관이 되는 것이 나타났습니다. 여행이나 일등으로 인해 체류했던 사람들이 많았고, 낙타체험 프로그램이나, 낙타농장, 낙타시장을 방문하는 등 낙타와도 접촉 사례들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현재 감염 백신이나 치료를 위한 항바이러스제가 없는 만큼 예방과 빠른 발견 시 신고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여행기준등이 완화되면서, 해외여행 계획하고 계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철저하게 감염수칙을 관리하고 유증상 시는 신고하여 합병증과 치사율 감염률을 막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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