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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질환

치매 초기증상과 검사

by 꿈제이 2022. 1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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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가 되고 있는 지금 퇴행성 질환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치매. 우리나라 65세 이상의 인구 비율 중 약 9% 정도가 치매환자일 정도로 비율이 높고, 고령화로 가고 있는 지금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정의

퇴행성 뇌질환인 치매는 서서히 발병하며, 인지기능과 기억력이 점진적으로 떨어지면서 악화되는 질환을 말합니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발병하게 만드는 가장흔한 질환으로 독일 신경정신과 의사 알츠하이머에 의해 최초로 보고되었습니다.

 

발병 초기에는 최근 일어난 일애 대한 기억력 저하를 보이다가 진행되면서 판단력과 언어기능, 인지기능 등의 장애를 보이다가 결국에는 일상생활을 할 수 없어지게 됩니다.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는 사람의 뇌조직을 검사하면 뇌위축소견과 함께 특징적인 신경반(neuritic plaque)과 신경섬유다발(neurofibrillary tangle)등이 관찰됩니다. 초기에는 특징적인 신경반과 신경섬유다발이 해마와 내 후각 뇌피질 부위에 국한되어 있어 기억력의 감소만 보이지만, 진행됨에 따라 두정염과 전두엽을 거쳐 뇌 전체로 퍼져나가 언어기능, 인지기능, 판단력 장애 등이 광범위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주로 발병하는 나이대는 65세이후이지만, 40~50대에서도 발생하게 되고 65세 미만에서 발생한 치매를 초로기 치매라고 구분 지어 말합니다. 초로기 치매는 진행속도가 65세 이후 발병하는 치매보다 빠르고, 언어기능의 저하가 뚜렷합니다.

 

 

원인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기전으로는 뇌에서 작은 단백질인 베타 아밀로이드(Beta-amyloid)가 과도하게 생성되어 침착하게 되면서 뇌세포에 좋치 않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직계 가족중에 알츠하이머병(치매)을 앓았을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발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체 치매 환자의 40~50%가 유전적인 요인을 가지고 있어 이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유전자에 돌연변이 염색체21, 14, 1번에 있는 경우 알츠하이머병이 발병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퇴행성 질환으로 65세 이후 매 5년이 흐를 때마다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이 약 2배씩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습니다.

 


 

출처 Unsplash

 

증상

초기에 가장 흔한 증상은 기억력 감퇴로 최근에 있었던 일이나 대화를 반복하여 질문을 하거나, 약속시간을 기억하지 못해 늦게 오는등에 일이 잦아집니다. 방금 했던 말을 잊어버리고 다시 말하기도 하고 최근에 일어난 일에 대한 것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언어능력의 저하로 사물을 가르키는 대명사들을 바로 기억해내지 못하고, 대화를 하다가 말문이 막히거나 주저하는 일이 많아집니다. 주변에서 초기에는 잘 느끼지 못하지만, 병이 진행되면 말수도 줄고 상대방의 말을 이해하지 못해 대화가 어려워집니다. 지남력의 저하고 시간이나 장소 사람을 날짜와 계절 등에도 혼돈이 오기 시작하고 이러한 증상은 어느 정도 병이 진행된 후에 나타납니다. 낯선 환경에서 혼동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익숙한 환경에서 생활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상수행과 판단력이 저하되어 스스로 수행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 외에도 성격변화와 우울, 망상, 환각, 수면장애, 무감동과 무관심, 초조행 동등이 동반되게 되며, 저녁이 되면서 혼돈 증상이 심해지는 일몰 증후군(sundowning) 증상을 겪기도 합니다.

보행장애와 대소변장애 그리고 욕창과 낙상 등의 신체적 문제가 나타나므로 2차적인 감염증 등이 생기기 쉽습니다. 

 

진단

알츠하이머병의 경우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의료기관에 방문했을때는 어느 정도 진행이 된 경우가 많습니다. 병전의 일생생활과 지금을 비교하여 정보를 줄 수 있는 보호자와 같이 동반하는 것이 좋으며, 신체검사와 신경학적 검사, 정신과적인 문제, 일상생활이 어느 정도 수행되는지 평가하기,  신경심리검사, 혈액검사, 그리고 뇌 MRI 촬영 등을 시행합니다.

뇌 MRI 촬영에서는 구조와 모양을 확인하고 위축 상태 등을 파악합니다. 최근 들어 많이 시행하는 검사는 PET 검사로 뇌의 혈류량과 뇌의 포도당의 대사능력을 확인하여 뇌의 각 부분의 기능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치매의 치료과 경과 예방가이드

노년의 퇴행성 질환 치매의 치료과 경과 합병증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치료 치매의 치료방법은 아직까지 개발된 것이 없으며, 증상을 천천히 진행하도록 하는 약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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