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 관절염 초기증상과 검사방법

정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고 있진 않지만, 주로 대두되는 원인으로는 자가면역질환이라고 보고 있고, 손목과 손, 발과 발목 등 여러 관절에서 염증이 나타나는 만성질환입니다. 환자의 성비를 보면 여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고, 심한 스트레스(정신적, 신체적) 받은 후에 발병하기 쉽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관절을 싸고 있는 활막에 염증이 생겨 관절액이 증가(백혈구, 단핵구, 림프구등이 많아짐)하여 통증을 유발하고 관절의 변형과 운동장애 등이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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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정확한 원인이 밝혀지진 않았지만, 인체의 면역계의 이상반응으로 자신의 인체를 외부인자로 인식하여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이라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또한 완경기 초기 여성의 경우 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발병률이 높다고 알려져 호르몬에도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되어집니다. 

증상

신체의 어느 관절에서나 발생할수 있으며, 초기에는 손/손가락, 발/발가락 등 말초 관절에서 많이 발생하며 대칭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가장 흔합니다. 말단 관절 외에 호발 하는 부위로는 손목, 팔꿈치, 무릎, 발목 등이 있습니다. 주로 손에는 나타나는 증상은 손가락이 돌아가고, 관절이 펴지지 않고 변형되고 통증을 유발합니다.

특유의 딱딱한 결절 주로 팔꿈치등에 발생하고 이를 류머티즘 결절(Rheumatoid nodule)이라고 합니다. 관절마다 종창이 발생할 수 있고, 발열, 피로, 체중저하 등이 있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강한 경직을 일으키고 이는 서서히 움직일 때 풀리는 증상으로 아침 경직(Morning stiffness)라고 부르며 대부분이 1시간 이상 지속되며 서서히 풀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무릎관절에 침범하는 경우도 흔하며, 환자는 무릎의 압통과 부어오름과 보행장애등을 일으키고 잘 굽히거나 펴지지 않아 관절운동의 범위 제한이 나타납니다. 이외에도 경추와 턱관절 등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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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관절의 증상과 가동범위등을 면밀히 조사하고 특징적인 증상이나 관절의 변형 등을 확인합니다. 혈액검사로 류머티즘 인자나 염증 수치의 증가, 항 CCP 항체 여부를 조사하고 관절의 변형 모양을 확인하기 위해 방사선 촬영이 이루어집니다.

환자의 특징적인 증상에 포함되어야 할 항목은 아침경직이 한시 간 이상 지속 여부, 손목 손가락 중간 마디의 종창이나 발적, 대칭적으로 나타나는 관절염, 관절에서 만져지는 류머티즘 결절, 엑스레이상 뼈의 침식 정도, 혈액검사상 류머티즘 인자 존재 여부, 3개 이상의 관절에서 붓기와 삼출이 관찰되는지 여부입니다. 

 

치료

조기에 치료할수록 예후가 좋은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다양한 약제 등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류머티즘 관절염을 일으키는 원인물질로 생각되는 TNF, IL-6 차단 약제, 면역기능을 조절하는 약제와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 저용량의 스테로이드 등을 투여하여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최근 사용되고 있는  TNF, IL-6차단약제, 면역기능을 조절하는 약제 등은 효과는 빠르지만,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으나 치료효과가 빨라 선호되는 약제들입니다. 

류머티즘 관절염을 치료하지 않고 오랜 기간 방치할 경우는 치료 결과가 좋지 않아 수명이 단축될 위험이 있고, 변형은 복구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예방 / 생활가이드

정확한 원인을 알수 없어 예방은 어려운 것으로 보고 있고, 증상이 나타나면 관절 구축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빨리 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생활가이드로는 관절의 무리를 줄수있기 때문에 체중을 조절하고 적당한 운동과 휴식을 취하는 것이 근력을 강화시켜 관절의 손상을 줄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극심한 운동의 경우는 관절을 더욱 손상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 상태에 맞는 운동을 선택하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기적으로 약을 복용해야하는 만큼 꾸준한 복약이 요구됩니다. 환자는 증상이 좋아졌다고 약을 끊거나 줄이지 말고 의료기관의 의사의 지시대로 복용하여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