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생존율과 치료방법 예후

서구식 식습관으로 빠르게 변화되어 가면서 발생빈도가 늘어가고 있는 암종이 대장암입니다. 초기에는 자각증상들이 없는 경우가 많아 배변습관의 변화를 관찰하는 것과 정기검진 등이 조기발견과 생존율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대장암의 정의

대장쪽에 생기는 암세포를 가리켜 대장암이라 명칭 합니다. 악성 종양이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것을 말하며, 발생하는 부위에 따라 직장에 생기면 직장암, 결장에 생기면 결장암이라 말하여 이를 통칭하여 결장직장암 또는 대장암으로 불립니다. 

대장암이 원인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으로 발생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환경적인 요인에는 식생활 관련 연구들이 많이 진행되었습니다. 육류를 튀기거나 구워 높은 온도에서 가열할때 발암물질이 인체에 들어와 대장암을 촉진하다고 밝혀져 있습니다.

섬유질이 많은 신선한 야채나 과일은 장을 통과시키는 시간을 단축시켜 발암물질의 생성억제와 희석을 한다고 합니다. 

비만과 비타민D부족 신체활동의 부족 또한 원인이라고 생각되어지고 있으며, 붉은 고기를 많이 섭취할 시 발암물질이 대장암을 촉진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극심한 스트레스와 과도한 흡연과 음주 등도 원인이 된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유전적인 요인은 10~30%를 차지하고 있으며, 부모중 한 사람이 유전적 대장암을 가지고 있다면 2명의 자식 중 1명이 발병할 만큼 유전적인 소인도 큰 원인을 차지합니다. 

출처 : 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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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의 증상

초기에는 자각증상등이 없으며 설사, 복통, 혈변 등의 증상 등이 나타나면 3기로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러 증상들만으로는 대장암을 판단하기 어렵고 내시경 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진단이 내려져야 합니다. 초기 증상들도 환자들이 항문질환과 잘못 판단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정기적인 검진을 시행하고 있다면 조기발견이 가능하고 전 단계인 대장용종의 상태에서도 제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이외에 환자가 느낄 수 있는 자각증상에는 음식물을 섭취하였을 때 소화가 잘되지 않고 배설물로 배출되지 않아 복통과 경련 등의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고 대장이 막히면서 천공으로 인한 복막염 등도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대장암의 진단

다양한 검사를 통해 진단이 가능합니다. 가장 기본이 되는 진단법이 대장내시경이며, 생검을 통해 세포의 특성에 따라 암종을 진단할수 있습니다.

영상검사에는 복부CT, MRI, PET CT, 대장 촬영술이 있습니다. 대변 잠혈검사, 암태아성 항원검사, 직장 수지 검사(Rectal examination)등에 의해서 정확한 진단과 병기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대장암의 치료

치료법에는 암이 발견된 부위를 외과적으로 제거해주고, 주위의 림프절을 전부 제거하여 줍니다. 암의 병기에 따라 항암요법과 방사선치료를 시행합니다. 대장암은 20~50% 환자에서 재발을 보이는 질환으로 추적검사가 중요합니다. 재발 여부를 판정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암태아성 항원검사와 복부 CT 필요시 PET CT 등을 촬영하게 됩니다. 주로 폐 전이와 간 전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대장암의 생존율

4기 대장암의 경우 5년 생존율이 5~20%로 낮은 편이다. 3기는 50~60% 2기는 70~85% 1기는 90~100%를 보이고 있습니다. 조기진단이 예후에 영향을 매우 많이 미치기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이 꼭 필요한 질환입니다.

 

대장암의 예방가이드

아직 정확하게 알려진 예방법은 없습니다. 하지만, 환경적인 요인이 영향을 많이 미친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식생활 개선과 정기검진이 예방법으로 선택되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식습관 개선에서는 패스트푸드의 섭취를 줄이고 기름진 음식과 가공식품 당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음식은 기피해야 할 음식들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적당한 스트레스 관리와 금주와 금연이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섬유질이 많은 음식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인한 비만 예방도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고 생각되어지고 있습니다. 유전적인 원인도 발생 원인의 큰 부분을 차지함으로 가족 중 대장암의 기왕력이 있는 경우 매년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