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놓치면 손해보는 국가 생애주기별 검진 총정리 2-2

안녕하세요. 2023년 새해 올해 내가 국가에서 받을 수 있는 건강혜택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그 나이대에 특별히 조심하거나, 유병율이 높은 질환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검진을 시행해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내가 받을 수 있는 검진 혜택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연령대별로 시행하고 있는 생애주기별 검진은 당해 해당연도가 지나면 할수 없으니 꼼꼼하게 알아보고 시행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조심하거나 그 나이대에 유병율이 높은 질환을 국가가 검사항목을 정해서 시행해준다니 든든해지는 기분입니다. 2023년은 홀수년생이 검진 대상입니다!

 

암검진

 

20세이상

 

 

여성에게 2년마다 자궁경부 세포검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검진기간은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다음 해로 연장은 없습니다. 검진대상자인 경우는 검진기관에 사전 예약을 하고 암검진표와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하여 검사를 시행하면 되고, 15일 이내 결과지를 우편 또는 이메일로 통보하여 줍니다.

 

---

 

40세 이상 

 

 

40세 이상의 남녀에게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도 2년마다 위내시경 검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내시경 검사가 어려운 경우라면 위장조영 검사로 대체하여 할 수도 있습니다. 위내시경 검사 시 암의심되는 조직이 있을 경우 조직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40세 이상의 남녀 중 고위험군 검진을 시행하는 해당 연도 보험급여(진료) 내역 중 간암발생 고위험군(간경변증, B형 간염 바이러스항원 양성인자, 바이러스에 의한 만성 간질환환자)에게 상반기 1회 하반기 1회 6개월마다 간초음파와 혈청알파태아단백혈액검사를 시행하여 줍니다. 

 

40세 이상의 여성은 2년마다 유방촬영 검사를 시행하여 유방의 질환이나 조기암 등을 예방 조기진단하고 있습니다.

 

---

 

50세 이상

 

50세 이상 남녀는 1년마다 대변에 혈액이 섞여 나오는지 확인하는 분변잠혈검사를 시행하고, 양성인 경우는 대장내시경을 시행합니다. 대장내시경 시행이 어려운 사람은 대장이중조영검사로 대체 시행 할 수 있습니다. 대장 내시경 검사에서 용종 또는 암세포가 의심되는 경우는 조직검사를 시행합니다. 

 

 

 

 

---

54~74세 이상

 

남녀 중 30 갑년 이상 흡연력과 흡연이 확인되는 자, 국가폐암검진을 받았던 자를 고위험군으로 지정하여, 2년마다 저선량 흉부 CT검사와 사후 결과치를 기반으로 상담활동이 이루어집니다.

 

 

저선량 흉부 CT - 조기에 폐암을 진단하여 완치율을 높여서, 삶의 질과 치료율을 높이기 위하여 시행합니다. 조기발견하여 조기 치료 시 사망률도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국가 검진 시범사업에서 저선량 흉부 CT를 통해 조기 폐암 진단율도 68.4% 높은 편입니다. 

 

폐암의 조기발견 기준은 1cm 미만의 작은 암을 진단하는 것이며, 일반 흉부 X선 촬영에서는 1cm미만의 결절을 발견할 수도 없으며, 뼈와 심장과 큰 혈관 등으로 가려진 부위가 있어 판별이 어렵습니다. 

 

국가에서 고위험군에게 시행하여 주는 저선량 흉부 CT는 심장과 큰 혈관, 뼈등에 가려진 부위의 결절까지 찾을 수 있고, 결절도 3~5mm 정도의 작은 결절까지 발견하여 폐암의 조기진단 시 아주 좋은 검사입니다. 

출처 : pixabay

 

---

66세 이상

 

공통항목의 검사와 성연령별 항목, 66세 이상의 여성에서 골다공증, 70세 이상에서 정신건강검사 우울증 검사, 생활습관검사, 인지기능장애검사, 노인신체 기능검사등이 이루어집니다.

 

노년기에는 질병으로 이환될 확률이 급격하게 커지면서 암검진과 함께 생애주기별 검사를 꼭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만성질환인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그로 인해 뇌졸중과 심근경색등 혈관질환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존에 만성질환인 당뇨, 고혈압등을 앓고 있는 사람이라면 신장, 심장, 뇌, 눈 쪽의 건강도 주기적으로 관찰하는 것이 기능을 보존하는 방법입니다. 치매와 우울증 인지기능 장애가 많이 발생되는 나이대로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체기능 검사등도 미리미리 확인하여 낙상 등의 위험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과를 바탕으로 일상생활 활동의 개선과 함께 독립적인 부분과 비독립적인 부분을 나누어 생활하시는 것이 낙상, 미끄러짐 사고등을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2023년 놓치면 손해보는 국가건강검진 총정리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