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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한적한 이천에서 찾은 감성 브런치 카페, '55도' 내돈내산 리뷰

by 꿈제이 2025.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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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말마다 근교 카페를 찾아다니는 재미에 푹 빠져 있는데요. 이번엔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브런치 카페 ‘55도’에 다녀왔어요. 광고 아니고, 진짜 제가 직접 차 타고 다녀온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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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 주차

'55도'는 경기도 이천시 대월면에 있어요. 이천 IC에서 차로 5~10분이면 도착해서 접근성도 꽤 좋고, 시골길처럼 한적한 분위기가 아주 매력적이더라고요.

무엇보다 주차가 넉넉해서 너무 편했어요. 50대 이상 주차 가능한 넓은 주차장이 준비돼 있어서, 주말 점심시간인데도 자리 여유 있더라고요. 주차 스트레스 없는 게 정말 큰 장점!

# 영업시간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였어요. 브런치 카페인 만큼, 아침 조금 지난 시간부터 문 열고 여유롭게 식사 가능해서 좋습니다.

# 외관 & 내부 분위기

'55도'는 화이트 톤 단독건물에 대형 통유리창이 인상적이에요. 입구 앞에는 잔디가 깔린 정원도 있어서 사진 찍기에도 제격이고요.

내부로 들어가면 높은 층고와 따뜻한 우드톤 + 화이트 인테리어가 딱 요즘 감성 카페 그 자체. 테이블 간격도 널찍해서 친구, 가족, 연인이든 누구와 와도 부담 없겠더라고요. 반려동물 동반도 가능하다고 들었어요. (단, 테라스 좌석 한정!)

# 메뉴 구성

브런치 카페답게 파스타, 피자, 리조또, 샐러드, 샌드위치 등 다양한 식사류가 있고요. 베이커리류도 엄청 많아요! 제가 갔을 땐 디저트 코너에 휘낭시에, 에그타르트, 크로플 등 수제 디저트가 가득했어요.

음료는 커피부터 수제 에이드, 주스, 스무디 등 꽤 다양하게 구성돼 있었어요. 특히 수제 시럽이나 건강한 재료를 강조한 메뉴가 눈에 띄더라고요.

# 제가 주문한 메뉴

  • 패션후르츠 에이드 - 상큼함이 가득! 진짜 과육이 들어가 있어서 인공적인 맛이 전혀 안 느껴졌어요. 여름에 딱 어울리는 청량한 맛. 굿👍
  • 하늘딸기우유 - 이건 진짜 비주얼 끝판왕. 연한 하늘빛과 딸기의 조화가 너무 예뻐서 마시기 아까울 정도였어요. 맛도 상큼하고 고급진 딸기우유 느낌!
  • 초코 휘낭시에 -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 초코향이 진하게 퍼져서 커피랑 정말 잘 어울렸어요.
  • 에그타르트 - 제가 좋아하는 타르트류 중 손에 꼽을 정도. 바삭한 패스트리 속에 부드럽고 고소한 에그크림이 꽉 차 있어서 만족도 100%

‘55도’는 인테리어, 메뉴 구성, 서비스 모두 완성도 높은 카페였어요. 특히나 넓고 조용한 공간 덕분에 시끄럽지 않아서 브런치도 여유 있게 즐길 수 있었고, 음식 퀄리티도 기대 이상이었어요. 인기 있는 파스타류를 못 먹어본 건 아쉬웠지만, 다음 방문 땐 꼭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한적한 근교 드라이브 + 맛있는 브런치 + 감성 인테리어를 모두 원하신다면 ‘55도’는 후회 없을 선택일 거예요. 다음엔 부모님 모시고 와도 좋을 것 같아요. 주차도 편하고 자리도 넓어서요.

  • 주말엔 약간 대기 있을 수 있으니 브런치 타임 살짝 지나서 가는 걸 추천!
  • 야외 테라스는 노키즈존 운영 중이라 조용히 쉬고 싶은 분들에겐 더더욱 추천!

경기도 이천 근교 나들이 계획 중이라면, 자연 속 여유와 감성 가득한 브런치 한 끼 즐길 수 있는 ‘55도’ 꼭 한 번 들러보세요. 분위기, 맛, 서비스 삼박자 고루 갖춘 곳이라 만족도 높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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