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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질환

대상포진 증상과 감염 관리

by 꿈제이 2022.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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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정의

 

수두(대상포진)의 바이러스가 몸속에서 잠재하고 있다가 다시 활성화되면서 발생한다.

며칠 사이 특징적인 물집 형태의 수포성 발진 등이 나타나며 주로 통증이 수반된다.

 

면역력이 떨어져있는 60세 이상의 성인에게 많이 발생하고 드물게는 젊은 사람들에게도 발생한다.

 

장기이식후 면역억제제를 복용하는 사람이나 항암치료로 인해 면역기능이 떨어진 사람 HIV 감염환자들에게 발병할 수 있다.

 

대부분은 감염 부위에 국한되는 것이 특징이지만, 면역력이 크게 떨어져 있는 사람들에게는 드물게는 사망하는 사람도 있다.

 


 

대상포진 원인

 

수두를 앓았던 과거력이 있거나 예장접종을 한 사람들 중 잠복해 있던 Varicella-zoster

바이러스가 면역력의 저하 등과 관련된 변화로 인해 재활성화되면서 발생한다.

재활성화를 일으킨다고 생각되는 요인들은 외상, 백혈병, 악성종양, 고령 등 면역력과 관련이 있다.

 


 

● 대상포진 증상

 

처음 초기에는 감기몸살과 비슷하게 오한, 발열, 전신쇠약, 감각이상, 통증, 두통이 일어나게 된다

 

점차 진행이 되게 되면 피부에 붉은 발진이 띠모양 형태로 나타나게 되면, 날카로운 통증과 물집이 2~3주간 지속되어 나타나게 된다.

 

주로 발생하는 부위는 몸통과 얼굴 엉덩이이며, 좌우대칭이 아니라 한쪽에만 나타나는 것이 특징적이다.

 

신경을 침범하기 때문에 통증이 나타나고, 이상감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피부병변이 치료된 후에도 바이러스로 인한 신경세포 파괴가 되어 포진후 신경통이 남게 될 수 있다. 신경을 침범한 통증이기 때문에 칼로 찌르는 것 같이 심하게 느낄 수 있고 이는 나이와 비례하여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 대상포진 진단

 

피부에 나타나는 특징적인 발진 모양으로 대부분은 육안으로 의사가 진단이 가능하다.

그러나 드물게 면역이 현저히 억제되어 있는 환자들에게는 전형적인 형태로 나타나지 않아 진단이 늦게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때는 물집이 잡힌 수포액을 검사하여 바이러스를 확인하여 진단이 필요하다.

 


 

● 대상포진 치료

 

통증이 있는 작은 물집들이 많이 생기기 때문에 진통제와 항바이러스제 등을 수포가 생긴 지 72시간 이내에 투여한다.

 

면역력이 떨어져 생기는 경우가 많으므로, 휴식 및 안정을 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피부병변이 치료된 후에도 60세 이상에서 통증이 오래 지속되며 이 가운데 50%는 합병증으로 통증을 남기기도 한다.

 

신경절의 침범으로 인해 손상받은 부위에 따라 난청, 안면마비, 눈 증상, 신경성 방광 등의 후유증이 남을 수 있다.

 


 

대상포진 예방법

 

예방을 위해서는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므로 균형 잡힌 식사, 충분한 휴식과 규칙적인 운동 등이 권장되며 피로를 누적시키지 않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대상포진 증상이 발생하면 가능하면 빨리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진단을 받고, 72시간 안에 항바이러스 치료 등이 이루어져야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 

 

필요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50대 이상에서 1회 접종을 하면, 60세 이상에서 60% 정도의 예방 효과가 있다고 한다. 

 


 

● 대상포진 예방접종

 

예방접종을 하였더라도 발병할 수 있다. 하지만, 예방접종을 시행한 사람의 경우 앓더라도 가볍게 넘어가고, 포진후 신경통의 강도도 훨씬 덜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시험의 결과 젊은 나이에 예방접종을 하면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60대는 약 60%의 예방 효과가 있었으나, 70대가 되면 40%,  그리고 80대가 되면 20%로 감소하였다.

 

보통의 경우 예방접종 후 면역력이 5년 정도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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