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칼한 매운맛이 생각날 땐 일산 서울 낙지

안녕하세요. 겨울이 되면 체온이 떨어져서 그런 건지 열이 확 나는 매콤한 음식들이 더 먹고 싶은 거 같습니다. 일산 백석에 위치한 칼칼하고 매콤한 서울 낙지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영업시간은 11:00 ~ 21:30분까지이며 라스트 오더는 20:45분 마감입니다.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정기휴무 매주 일요일 휴무입니다.

건물 2층으로 올라가 엘리베이터를 내리시면 표지판이 있어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가게를 들어가게 되면 입식테이블이 준비되어 있고, 신발을 벗고 들어가지는 않아요. 여러 개의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어 많은 사람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메뉴로는 낙지볶음 덮밥 14000원 매운 것을 못 드시는 분을 위한 간장 덮밥 14000원입니다. 저희는 오늘 낙지볶음 덮밥을 주문하였습니다! 왕새우튀김도 많이들 드시는 것 같았습니다.

여기서 잠깐! 낙지에 대해 알아보고 가겠습니다.

낙지

지방성분이 거의 없고 무기질, 타우린, 아미노산이 듬뿍 들어있어 조혈작용을 돕고 칼슘의 흡수와 분해에 관여합니다. 연체동물에 속하는 낙지는 갯벌이나 수십이 깊은 바다에서 서식하며 동아시아(한국, 일본, 중국)등에 주로 분포합니다.

맛이 부드럽고 씹을수록 달달한 맛을 느낄 수 있어 생으로 먹기도 하고 탕이나 국 볶음 등 여러 음식재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칼로리도 낮아 100그램 기준 53Kcal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시에도 부담 없이 드실 수 있습니다. 

제철은 9~12월까지로 가을 겨울 낙지가 가장 통통하고 맛이 좋을 때입니다. 낙지의 타우린 성분은 피곤하고 힘이 없을 때 기력을 회복시켜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콜레스테롤을 억제하고 타우린 성분으로 알코올 분해를 촉진시켜 숙취해소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렇게 맛과 건강에 좋은 낙지볶음을 주문하고 기다리시면, 기본 반찬이 세팅됩니다. 소박하지만~ 맛은 아주 좋습니다. 매운 음식과 잘 어울리는 맑은 콩나물국, 어묵볶음, 샐러드, 미역초무침, 콩나물은 거의 변하지 않고 나오는 기본 반찬입니다.

양념의 간정도가 세지 않아 비빔밥에 추가로 넣어 드셔도 훌륭합니다. 반찬은 리필해서 드실 수 있으며 앞쪽 테이블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매콤한 낙지볶음 2인분의 양입니다. 신라면 정도의 맵기로 무난히 즐기실 수 있는 맛이며, 낙지가 정말 통통하고 싱싱합니다. 낙지볶음 덮밥에는 공깃밥이 포함되어 별도의 요금을 받지는 않습니다.

대접에 밥을 한 공기 넣고 낙지볶음과 콩나물을 넣으시후 섞어서 드시면 됩니다. 참기름이나 김가루는 제공되지 않습니다.

잘 비벼진 덮밥을 한수저! 정말 너무 맛있습니다. 위의 한계라는 게 있는 게 원망스러울 따름입니다. 윤기가 좔좔 흐르는 거 보이시나요? 야채도 많이 들어있어 같이 씹는 맛이 좋습니다.

오동통한 낙지볶음! 매콤하게 맛있게 즐 기실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네요. 주차는 계산 시 말씀하시면 한 시간은 무료로 할 수 있습니다. 주차공간이 넓지 않기 때문에 점심시간이 시작되기 약간 전에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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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낙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