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시작은 사고방식의 차이에서 비롯된다”
✍️ 작가 소개 – 송희구
『나의 돈 많은 고등학교 친구』의 저자 송희구는 직장인이자 글쓰기를 통해 자신만의 관점을 전하는 창작자이다.
그는 블로그와 브런치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돈과 삶'이라는 현실적인 주제를 다루며 많은 독자들에게 공감과 자극을 주고 있다.
특히 이번 책에서는 ‘고등학교 친구’라는 가까운 존재와의 비교를 통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감정을 바탕으로 부의 차이를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특정 계층만을 위한 부자 전략이 아닌, 평범한 사람이 현실 속에서 돈과 마주하는 방식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담고 있다.
📖 책 소개 및 감상
『나의 돈 많은 고등학교 친구』는 제목부터 많은 사람들의 감정선을 건드린다.
누구에게나 ‘잘나가는 친구’ 한 명쯤은 있다. 함께 출발했지만 어느새 저만치 앞서 나가고 있는 그 친구. 그 차이가 단순히 운이었을까? 아니면 처음부터 무엇인가 달랐던 것일까?
이 책은 그에 대한 질문으로 시작된다.
💡 인상 깊었던 내용들
1. “기회는 준비된 사람에게 오는 것이 아니라, 먼저 행동하는 사람에게 온다”
책 속 고등학교 친구는 늘 빠르게 판단하고, 빠르게 행동한다. 투자든 창업이든, 완벽한 준비보다 '직접 해보는 경험'을 우선시한다.
저자는 그런 친구의 행동을 곁에서 지켜보며 스스로가 얼마나 고민만 하다 기회를 놓쳐왔는지를 깨닫는다.
나 역시 많은 선택의 순간에서 ‘좀 더 공부하고, 알아보고’라는 핑계로 시간을 흘려보낸 적이 많다. 그 순간들이 떠올라 꽤 뼈아팠다.
2. “돈은 결국 자산의 게임이다”
부자는 시간과 돈을 ‘소비’가 아닌 ‘자산화’에 집중한다.
월급을 소비로 전환하지 않고, 자산으로 남겨두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사이에는 시간이 지날수록 격차가 벌어진다.
책은 이런 자산 중심적 사고방식을 강조하며, "왜 나는 아직도 노동 시간에 돈을 맞바꾸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게 만든다.
3. “질문이 인생을 바꾼다”
책에서 가장 오래 기억에 남는 문장은 다음과 같다.
“너는 어떤 질문으로 하루를 시작하니?”
부자는 "오늘 이 자산을 어떻게 불릴까?"라고 묻고, 평범한 나는 "이번 달 카드값은 어떻게 메꾸지?"라고 묻는다.
질문이 곧 사고방식이고, 사고방식이 삶을 결정짓는다는 메시지가 깊이 와닿는다.
🪞 읽고 난 후의 생각
이 책은 누군가를 비난하거나, 억지로 따라 하라고 강요하지 않는다.
오히려 ‘지금의 나는 왜 이런 선택을 했는가’를 조용히 돌아보게 만든다.
그리고 그 안에서 조금씩 방향을 바꿔나가길 조언한다.
『나의 돈 많은 고등학교 친구』는 우리가 놓치고 있던 사고방식, 시간의 사용법, 돈에 대한 태도를 새롭게 정의해준다.
누구보다 평범한 저자의 이야기이기에 더욱 진정성이 느껴진다.
✅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월급만으로는 미래가 불안하다고 느끼는 직장인
부자가 되는 방법보다 **‘왜 나는 아직 부자가 아닌가’**를 알고 싶은 분
돈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볼 시점을 찾고 있는 30~40대
자산 형성을 막 시작한 사회초년생
📌 마무리하며
책장을 덮고 나면 기묘한 감정이 남는다.
씁쓸하지만 동기부여가 되고, 부러움이 들지만 자신을 돌아보게 된다.
그리고 그 감정이 바로 변화의 씨앗이 된다.
나 역시 이제부터는 이렇게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질 것이다.
“오늘 나는 돈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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